[디저트]스페인 명품 보닐라 감자칩.a.k.a 맥주안주끝판왕

안녕하세요. 민준파파입니다.

 

오늘은 감자칩계의 에르메쓰? 싸넬이라 불리는

 

보닐라 아 라 비스타 감자칩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페인트 통안에 담겨있다고 해서

 

페인트 감자칩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부르기 나름이니까요~~

 

 

 

사진처럼 통이 예뻐서 구매한다는 사람들도 있고

 

짠맛이 덜해서 애들에게 주기가 좋다는 평도 있고

 

국내에는 한정수량만 들여와서 구매하기가

 

엄청 힘들었다는 글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구매하기 전에는..

 

그래서 '이런 감자칩도 있구나?'라고

 

생각만 했었습니다.

 

저번주 일요일에 아들내미 친구 가족과 함께

 

김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

 

어린이 바이킹을 타러 갔었습니다.

 

역시 사람들은 많았고...

 

우리도 역시나 안 살꺼지만 나*키 매장에 방문하여

 

이리저리 둘러보고 나름 평가도 하고

 

당연히 구매는 없었지만.....

 

매장을 나와 어린이 바이킹을 티켓을 끊으러 가는길!!

 

두둥!!!

 

보닐라 감자칩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글과 사진으로만 봤던 그 감자칩 통이

 

내 눈앞에 떡하니 놓여져 있는 거였습니다.

 

뭐지!?

 

왜 이렇게 남아있지??

 

그 이유는 바로 알수 있겠더라고요...

 

가격이 후덜덜....

 

감자칩이 뭐이리 비쌈??

 

500g기준에 29,000원!!

 

비싸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자칩이 무슨 이렇게 비싼거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민준엄마께서 나를 보더니

 

'예전에 오빠가 사준다고 했는데...혹시 기억나냐고??'

 

잉??

 

솔직히 기억이 아예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사고 싶다는 눈빛이 저에게 전달이 되었는지

 

나도 모르게

 

카드를 건네드렸습니다.

 

애써 쿨한척 하며 페인트통을 드는 순간!!

 

뭐지!?

 

뭐가 이렇게 가볍지?? 생각했습니다.

 

29,000원치가 들어있을꺼라고 생각한

 

저는 상당히 놀랬습니다. 너무나 가벼워서~

 

유모차에 악세사리 마냥 걸어서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집으로 돌아와

 

드디어 시식을 해봤습니다.

 

엄청난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가격만큼이나 맛도 있겠지....설마??

 

역시 저의 기대는

 

적중했습니다!!

 

 

 

커버를 여는 순간, 감자칩 양을 보고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열어보기전에는 가벼워서 살까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얇은 감자칩이 무거우면 얼마나 무겁겠습니까??

 

또 하나! 보닐라 감자칩이 유명한 이유는

 

 건강한 감자칩이기 때문입니다.

 

몸에 좋다는 올리브오일로 튀겨냈으며 천일염을 사용했다는 점!!

 

아주 만족스럽니다.

 

그리고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선별된 감자들로만 만들었다고 합니다!!

 

믿어보겠습니다~ㅎㅎ

 

 

 

뚜껑을 연 순간 감자칩이 참 밝고 상태가 좋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질 좋은 감자를 올리브오일에 튀겨낸 후 천일염으로만 만들어서 그런지

 

깨끗해 보였습니다.

 

보통의 감자칩보다 고소하고 짠 맛도 딱 적당했습니다. 특히 감자칩만의 특유의 바삭거림은 아주 예술!!

 

느끼하지도 않아 계속 계속 입으로 들어간다는~~~~~~맥주 안주로도 제격인 보닐라 감자칩

 

통 안에 담겨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몇일이 지나도 눅눅함 없이 바삭함이 그대로 입니다.

 

 

강추 드립니다!!!

 

*뚜껑을 오픈할때는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세요!!(키, 동전, 숟가락 등등...)